유성문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기업분석자료에서 국내 최대의 염료 제조업체인 경인양행의 적정주가를 1만7천원으로 평가했다.
그는 염료업체의 적정 주가수익률(PER) 8배와 주당순이익(EPS) 1천700원, 정보통신사업 진출에 따른 프리미엄 30% 등을 감안하면 이렇게 계산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사의 현금.예금은 34억원, 이자 지급성 부채는 93억원이어서 순차입금은 59억원에 불과하다면서 이런 우량한 재무구조는 설립후 30년간 흑자를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