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워텍 우선주 등 '이상 상한가'

중앙일보

입력

29일 코스닥시장에서 리타워텍[20860] 등 최근사회적 파문을 불러일으킨 업체들의 주가가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허록 전 대표이사가 구속된 리타워텍의 경우 오후 2시30분 현재 리타워텍 우선주[20865]가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3만7천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갑수 회장의 횡령혐의와 관련해 최근 하한가 하루 포함 나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한국기술투자[19550]도 충격에서 벗어나 오늘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에 대해 증시 관계자들의 반응은 냉담한 편이다.

이현주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부 종목에 대한 최근 코스닥시장의 흐름은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꼬집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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