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정보화 사업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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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오는 2005년까지 건축.지리.교통상황 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내년까지 건설 인허가 및 입찰, 계약 상황을 담은 정보망을구축하고 2005년까지는 물류 정보망과 전국 교통 데이터베이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사업안에 따르면 1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정보화 사업부문을 통합 정보망으로 구축, 이용자간의 정보 격차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통합 정보망에는 국가지리정보체계(NGIS)를 비롯해 토지관리정보, 건축행정정보,종합물류정보, 전국교통데이터베이스, 해외건설정보 등이 포함된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임시 조직을 구성, 업무 관리에서부터 정보화 마인드를 고취하는 한편 자료의 통합관리 체제 방안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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