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日 시즈오카.오이타 경기장 완공

중앙일보

입력

일본의 2002월드컵축구대회 경기장의 하나인 시즈오카(靜岡)스타디움이 26일 완공됐다.

총 5만1천349명을 수용하는 이 스타디움은 주변 정비작업을 마친 뒤 오는 5월12일 개장 기념으로 현내 프로축구리그(J-리그) 1부팀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미즈 에스펄스와 주빌로 이와타의 시합을 유치할 예정이다.

시즈오카 스타디움은 월드컵본선 조별리그 2경기와 8강전 1게임 등 모두 3게임을 개최한다.

한편 역시 일본내 10개 월드컵 개최도시의 하나인 오이타(大分)시도 지난 15일 4만3천명을 수용하는 천장 개폐식 종합경기장을 완공했다.(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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