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워텍, 수사종결까지 공식입장 유보

중앙일보

입력

리타워텍 관계자는 26일 주가조작 문제로 허록 전대표이사 등이 구속된 것과 관련, '사법당국의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며 수사 종결때까지는 공식 입장을 밝힐 처지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정확한 사건의 진상이 밝혀진 뒤 진위를 가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홍콩의 리타워그룹 대변인인 제시카 쳉은 홍콩본사에서 발표한 해명서에서 '한국언론의 보도와 달리 찰스 스펙먼(한국명 최유신) 회장및 그룹의 어떤 이사진도 리타워그룹의 주가조작에 관여하거나 한국의 증권관계법을 위반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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