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연구소, 올 경제 성장 전망치 0.8% 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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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민간 연구소들은 2001년도 일본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0.8%를 제시했다.

25일 니혼 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야마토(大和)연구소 등 16개 민간연구소가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0.8%로, 2000년도의 1.3%를 밑돌았다.

이들 연구소는 설비 투자 부진과 개인 소비의 대폭적인 회복 불투명 등을 이유로 이같이 예측했다.

야마토, 노무라(野村) 연구소가 2001년도 성장률로 16개 연구소 가운데 가장 높은 1.8%를 제시한 반면, 다이이치간교(第1勸業)은행 연구소는 0.1%를 전망치로 내놓았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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