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산 스테인리스앵글에 대해 덤핑 판정

중앙일보

입력

미국 상무부는 19일(현지시간) 한국산 스테인리스스틸 앵글 반덤핑 조사에서 덤핑사실을 인정하는 최종판정을 내렸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워싱턴무역관이 20일 전했다.

한국산 제품의 덤핑 마진은 40.21~99.56%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건은 덤핑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산업피해 여부 판정만 남겨두게 됐다.

해당 제품은 식품.음료저장 탱크 등의 내부 버팀재로 사용되는 양 날개 길이 3인치 내외의 L자형 스테인리스스틸 앵글이다.

양선희 기자 sunn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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