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킬러? 톱선수 전여친 임신, 아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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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그라운드의 말썽쟁이 ‘악동’ 발로텔리가 아빠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아이를 가진 건 호날두의 옛 여인으로 알려진 라파엘라 피코임이 전해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라파엘라 피코는 최근 이탈리아의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대회(유로2012) 중 발로텔리에게 전화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잠깐 멈칫하더니 ‘세상에서 가장 좋은 소식이다’며 무척 기뻐했다”고 밝혔다.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피코가 임신 사실을 알린 건 이탈리아-독일의 4강전을 하루 앞둔 28일이었다. 발로텔리는 이 경기에서 2골을 뽑아내며 활약을 펼친 바 있어 임신 소식과 함께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라파엘라 피코는 이탈리아 모델 출신으로 호날두, 웨슬리 스네이더 등 유명 축구선수와의 염문설을 뿌리던 인물이다. 그녀는 “우리는 둘 다 진심으로 아이를 원했고 발로텔리는 장난기 많은 아버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악동 발로텔리 이제 좀 얌전해 지려나", "발로텔리 골 폭풍 이유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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