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요정 통통〉 게임으로 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난 2월말부터 KBS2 TV를 통해 방영을 시작한 〈무지개요정 통통〉이 곧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무한 엔터테인먼트(대표 변강문)는 1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 (주)E2 SOFT(대표 서인석)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게임과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계약으로 이 게임의 홍보와 제작에는 〈무지개요정 통통〉의 캐릭터, 배경, 주제가, 동영상 등이 모두 사용된다. 그리고 E2 SOFT는 소프트웨어의 제작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이미 SBS에서 방영되었던 국산 애니메이션 〈하얀마음 백구〉가 아동용 게임으로도 비교적 성공하고 있는 것을 보면, 10%이상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무지개요정 통통〉게임의 전망은 밝다.

무한엔터테인먼트는 300편 이상의 디즈니작품 OEM제작으로 기술을 닦아온 애니메이션 회사로 현재 방영·제작중인 〈무지개요정 통통〉은 65편이라는 최장편 TV시리즈로 무한의 순수 창작물이다.

7가지 색깔의 무지개를 대표하는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무지개 요정 통통' 게임은 5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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