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금융지주사, 4월쯤 상장가능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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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에 업무를 시작하는 신설금융지주회사의 상장이 4월중순께 이뤄질 전망이다.

12일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금융지주회사의 상장문제관련규정을 손질해왔다”며 “4월초에 설립후 재상장심사를 거치면 4월중순께 정식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당초 금융지주회사 상장관련규정을 이달 16일 증권선물위원회와 23일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승인받을 예정이었으나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융지주회사의 거래소상장과 함께, 한빛.경남,광주,제주은행. 코스닥시장의 평화은행 등의 상장 및 등록은 폐지되게 되나 지난해말 주식전량소각으로 현 주주가 정부 1명이어서 정리매매 등의 절차는 거치지 않게 된다.

한편 거래소관계자는 “이미 해당은행들은 상장폐지후 상장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재상장되는 형식을 취하게 된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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