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프리텔 통신망관리 위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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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프리텔은 본사 및 지역본부에서 관할하던전국 4개 권역의 통신망 관리업무를 전문회사 위탁체제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 한강이남 지역은 오엠아이텔레콤㈜, 서울/경기 한강이북및 강원지역은 유니넷텍㈜, 경상지역 KNT㈜, 충청/호남지역은 인프라넷 테크놀러지㈜ 등 총 4개사가 기지국,중계기,공중선시설 등 통신망 시설에 대한 점검,복구,통화품질 측정 등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통프리텔은 4개사의 지분을 각각 19%가량 소유하고 있으며 통신망관리를 위해자체 전문인력 50명씩을 이들 업체로 이전시켰다.

한통프리텔은 "한통엠닷컴의 경우 이미 사업초기 부터 지역별로 6개사에 통신망유지보수업무를 맡겨오고 있다"며 "전체 무선망의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망 및차세대 서비스에서 안정된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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