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좋은 해수욕장 어딘가 보니…송지호·설악·옥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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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봉근 기자]

본격적인 해수욕철을 앞두고 국토해양부가 물 좋은 해수욕장을 선정해 발표됐다.

국토해양부는 27일 전국 해수욕장 223곳의 수질이 모두 해수욕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총대장균군, 부유물질 등의 성분을 분석하는 수질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동해에서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 해수욕장과 설악·옥계·망상·삼척해수욕의 수질이 우수했다. 남해에서는 미라·통리·예송·금곡·가계해수욕장의 물이 깨끗했다. 서해에서는 백길·배낭기미·신도·모항·선유도해수욕장의 물이 맑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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