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모바일 앱으로 아파트 스마트화 이끌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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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대표이사

롯데건설(박창규 대표이사)이 ‘2012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부문 11년 연속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롯데건설은 도로·교량·터널·항만 등 대규모 토목공사와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호텔·쇼핑센터·아파트 등 국가산업 발전과 주거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 초우량 종합건설 서비스 회사다. 롯데건설은 ‘Vision 2018’ 달성과 ‘아시아 TOP 10’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안정된 재무구조와 우수한 인적자원 및 기술역량 등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외 플랜트, 국내외 초고층 사업의 선도적 입지 구축 등 통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 수준의 건설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롯데건설은 스마트 시대에 맞추어 고객 편의를 위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스마트워크 커뮤니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명품아파트 건설을 선도하고 있다.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 ‘캐슬매니저’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거실의 조명제어, 부재중 방문자 조회, 외부 가스밸브 차단 등 아파트를 관리할 수 있다. 커뮤니티센터 내의 독립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홈오피스’와 야외에서도 집안과 같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가든’을 개발했다.

아파트 주거 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역점을 두고 있는 초고층 사업의 대표주자인 롯데월드타워는 최첨단 기술력과 친환경 녹색 복합 기술이 집약된 건축물이다. 최첨단 기술로는 지진과 바람의 저항을 견딜 수 있도록 횡력 시스템인 아웃 리거 및 벨트 트러스가 적용되며, 대규모 MAT 기초를 32시간 연속 타설할 수 있는 초저발열 콘크리트 및 콘크리트의 폭열 현상을 막기 위해 고내화 및 고강도 콘크리트가 사용되고 있다. 친환경 녹색 복합기술로는 태양과 바람을 이용한 발전시설이 설치되며, ‘지열이용 냉난방 방식’과, ‘생활하수 폐열 회수방식’ 등 효율적인 냉난방시스템 및 고단열 유리, LED 등을 사용하여 건물 전체적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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