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전화상담센터 2일 개통

중앙일보

입력

전국 어디서나 전화를 걸어 세무 공무원에게서 각종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국세청 세무상담센터' (1588-0060)가 2일 개통됐다. 상담센터는 1백4명 (6개팀) 으로 구성됐으며, 상담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국세청 인터넷 (http://www.nts.go.kr) 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일과시간 이후에는 전화번호를 남겨둬 다음날 상담을 미리 예약하거나, 문의 빈도가 높은 상담내용을 녹음시켜 놓은 전화자동세무상담시스템 (02-679-3200) 을 이용할 수도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상담센터를 위해 지금까지 본청과 지방청.세무서별로 분산돼있던 각종 상담 기능을 통합하고 인원도 많이 배치했다" 며 "일반적 상담이 아닌 지역별.사안별 개별 상담은 전국 관할 세무서의 납세자 보호담당관실에서 계속 맡는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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