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철-이경재씨 금융지주사 CEO 최종 후보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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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출범하는 금융지주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로 윤병철(64)하나은행 회장과 이경재(62)중소기업은행장이 선정됐다.

금융감독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27일 "CEO 인선위원회가 두 사람을 후보로 선정해 정부에 공식 통보해왔다" 며 "다음달 초 (두 사람 중 한 사람이)CEO로 공식 선임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인선위원회(위원장 이규성 전 재정경제부장관)는 지난 25일 서류심사와 26일 개별 면접을 거쳐 尹회장과 李행장을 후보로 선정했다.

CEO 내정자는 인선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한빛.평화.광주.경남 등 4개 은행장을 3월 초 내정해 다음달 열릴 4개 은행 주주총회에서 일괄 선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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