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메탈그룹 디아블로 공연 '2001 반란'

중앙일보

입력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 온 4인조 메탈그룹 디아블로가 오는 3월 1일 오후 6시 서울 을지로 트라이포트홀에서 '2001 디아블로의 반란'이라는 제목으로 공연한다.

디아블로는 작년 7월 데뷔 앨범 'Desirous Infection'을 한국, 일본, 미국에서 동시에 발매했던 록계의 숨은 실력자. 박정원(보컬.29) 김수한(기타.29) 김형중(베이스.30) 추명교(드럼.30)로 이뤄졌으며 지난 93년부터 라이브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이들은 98년 대학로 라이브 극장에서 공연하던 중 일본의 헤비메탈 전문 음반사인 하울링 불(Howling Bull)사에 발탁돼 '피그 인 더 다크(Pig In The Dark)' 등 영어곡 위주의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이들은 작년말부터 올해초까지 계속된 서태지의 전국 순회공연에 동참하면서 메탈 애호가들에게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이번 트라이포트홀 공연에는 윤도현밴드,코어매거진, 노마크 등이 우정 출연한다. 문의 02-557-2970. (서울=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