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략] 종목별 순환매 계속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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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지수흐름이 예상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지난주 5일선에 이어 전일 20일선이 120일 이동평균선을 뚫으면서 연이어 골든크로스가 발생해 지수 안정을 기대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는 분석이다.

특히 개별 종목장세의 연장선상에서 새롬기술를 필두로 다음·한글과컴퓨터 등 선발주들이 조정을 마무리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기대심리를 한껏 부풀리고 있다.

다만 해외변수는 별개로 하더라도 코스닥 예탁금 회전율이 단기 과열권에 가까워지고 있어 유동성 보강 측면이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다.

따라서 금일(20일)
도 개별 종목의 순환매를 염두에 두고 차트 우량주에 대한 공략은 유효할 것으로 보이며 1월부터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에 대한 관심도 병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LG투자증권=先 조정 종목군과 챠트우량주의 수익률게임에 동참

개인투자가에 의한 개별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 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 간의 골든크로스가 연이어 발생해 지수의 안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가운데 챠트우량주와 선조정을 보였던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단기매매에 주력하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할 전망이다.(작성 : 전형범)

◇ 대신경제연구소=상향 박스권을 전제로 한 투자전략이 바람직

내외의 악재에도 활발한 거래를 수반하고 있는 코스닥시장은 안정적인 물량 소화과정을 거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테마별,종목별로 빠른 순환매를 보이다 주후반으로 갈수록 연기금의 개입에 의한 거래소의 안정과 나스닥의 반등이, 거래대금이 거래소시장에 비해 50%이상 많은 코스닥시장의 상승곡선의 기울기를 들어 올릴 것으로 판단한다.(작성 : 장철원)

Joins 김동선기자 <kdenis@joins.com>

◆ 보다 자세한 기사는 Joins 증권면 참조 (http://money.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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