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실 복층형 … 신대역 걸어서 이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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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울림종합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유타워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8층, 전용 19㎡형 이하 382실이다. 이 오피스텔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실이 복층형으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테라스가 일부 실에 제공된다.

 실 내에는 1~2인 가구를 위한 가전과 가구가 설치된다. 분양가는 실당 평균 9800만원이고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다.

신분당선 신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용인고속도로 상현나들목이 가까워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다.

 2015년에는 강남~판교~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제2연장선인 광교~정자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수원지방법원 등 법조타운의 광교신도시 이전이 확정됐고 어뮤즈파크·씨게이트 R&D연구소 등의 입주가 예정됐다. 여기에 250여개의 기업과 대학연구소가 입주하는 테크노밸리가 가깝고 경기대·아주대 등도 단지 주변에 있어 배후수요가 2만명에 달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광교 유타워의 장점은 전용률이 높다는 것”이라며 “기본 전용률이 88%에 달하는 데다 정식 인허가를 받은 다락방이 있어 분양면적보다 실제 사용면적이 더 넓어 공간을 보다 넓게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31-627-2555.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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