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경매 메뉴 유료화 후 품목 리스트 급격히 감소

중앙일보

입력

경매 전문가들에 의하면 야후가 경매 리스팅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한 후 야후 사이트에 올라와 경매의 건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후 경매 리스팅들을 담당해온 경매 셀러, 릭 가글리아노는 그의 ''다운타운'' 매거진 사이트에서 "급락할 것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해당 리스트의 82%가 하락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야후의 대변인은 리스트가 감소한 것을 인정했지만 그밖에 어떠한 내용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달 야후가 경매 수수료 계획을 발표했을 당시 그러한 하락이 회사가 예상했던 상황과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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