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원, 소비자안전넷(CSN) 구축

중앙일보

입력

한국소비자보호원은 각종 위해정보의 신속한 수집을 위해 175개 병원, 소방서 등 관련기관과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신고를 접수하는 소비자안전넷(CSN)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넷에 취합된 정보는 제품 리콜, 사업자 시정조치, 소비자 정보제공 등에 활용된다고 소보원측은 설명했다.

소보원은 또 안전넷이 제품 사용 중 부상을 당한 소비자가 다친 부위를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 화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위해정보 통계, 품목별 안전정보 검색, 각국의 리콜 동향 등 부가 정보가 제공된다.

신고를 원하는 소비자는 홈페이지(http://safe.cpb.or.kr)에 접속, ''사고신고''를 택해 인적사항과 제품 정보, 피해내용 등을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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