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중앙M&B, 월드컵 독점 출판사 선정

중앙일보

입력

중앙일보 출판법인인 중앙 M&B가 2002 한.일 월드컵 공식 간행물 한국판 독점 출판사로 선정됐다.

국내판 독점 출판업체에는 모두 10개사가 신청했으나 중앙 M&B가 선정됐으며 7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마케팅 대행사인 ISL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2002 월드컵 공식 간행물은 오는 4월 발행되는 프리뷰 가이드북을 비롯, 공식 가이드북(2002년 3월)과 공식 기록 가이드북(2002년 8월) 등 총 4종이 발간된다.

모두 96개국 36개 언어로 번역되는 월드컵 공식 간행물은 일본 최고의 출판사인 '고단샤' 가 독점 출판하며 중앙 M&B는 한국어판을 독점 출판한다.

통상 공식 간행물은 똑같은 내용을 각국에서 번역만 하지만 공동 개최국인 한국에서는 중앙 M&B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기획.취재.제작하는 내용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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