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장 宋錫球)
는 7일 2학기에 두차례로 나눠 수시모집 (특기자전형)
을 실시하는 등의 2002학년도 입시안을 발표했다.
올 9월과 11월의 수시모집에서 학교장.불교계 추천자와 외국어.문학 등 특기자를 대상으로 총 모집인원중 26% (1천 3백31명)
를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가.나.다 3개군에서 73.9% (3천8백28명)
을 모집한다.
동국대는 또 서울캠퍼스의 44%를 뽑는 '나' 군 정시모집에서 내신.수능성적외에 논술과 면접구술고사 (심층면접)
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종석 (李鐘錫)
학생선발실장은 "고교 수업정상화를 고려해 1학기 수시모집을 피했다" 며 "올해부터 특차와 라군이 폐지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더 많은 응시기회를 부여하고자 정시모집을 3개군으로 분할.실시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정효식 기자 <jjpol@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