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삼, PDP용 스크린마스크 생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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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용 냉각장비업체인 ㈜코삼은 20억원을 투자, 수원 부근에 공장을 짓고 5월부터 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용 스크린마스크를 생산한다고 1일 밝혔다.

PDP용 스크린마스크는 벽걸이 TV의 디스플레이인 PDP 유리기판 생산과정에서 쓰이는 소모성자재로 코삼은 오는 2004년 연 2만3천매, 500억원 규모의 PDP용 스크린마스크 국내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삼은 PDP용 스크린마스크 양산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 PDP 제조장비를 개발, 지금까지 반도체 제조장비에 한정되어 있던 사업영역을 PDP 제조장비 부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삼은 PDP용 스크린마스크 부문에서 올해 30억원, 내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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