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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반출신고 하루에 5건꼴

중앙일보

입력

2단계 외환거래자유화가 실시된 올 1월 한달간 해외 외화 반출 신고가 하루에 5건꼴로 김포세관에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김포세관은 "1월 한달간 신고된 외화 반출 건수는 총 1백51건에 3백40만2천 달러에 달한다" 고 밝혔다.

이는 최근 환율으로 계산할 때 약 42억원에 달하는 규모이며 1건당 평균 2만2천달러로 2천6백여만원 정도되는 액수다.

올해 1월부터 미화 1만달러 이상을 해외로 가지고 나갈때는 세관에, 5만달러 이상 일때는 한국은행에 신고해야 한다.

전진배 기자 <allons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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