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밍고 5월 세종문화회관서 독창회

중앙일보

입력

'세계 3대 테너' 중 하나인 플라시도 도밍고(60.사진)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 독창회를 갖는다.

공연주최사인 서울기획 관계자는 30일 "작년 8월께 도밍고와 내한 독창회를 갖기로 계약했다"며 "구체 프로그램은 공연이 임박해서야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1, 95년에 이어 세번째 내한인 도밍고는 독창회를 마치고 한 달쯤 뒤인 6월 22일에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호세 카레라스 등과 함께 잠실 주경기장에서 2002 월드컵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세계 3대 테너 공연'에도 참가할 예정이다.(서울=연합)정 열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