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아시아 프로골프 1일 개막

중앙일보

입력

아시아 프로골프 시즌이 다음달 1일 개막된다.

아시아프로골프협회(APGA)는 오는 6월말까지 5개월간 아시아 8개국을 돌며 치를 다비도프 투어 상반기 개막전을 애초 예정됐던 필리핀 대신 태국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2월 1일 태국 방콕 윈드밀파크CC(파72)에서 열리는 타일랜드 마스터스(총상금 20만달러)가 2001 시즌 다비도프 투어 첫 대회가 됐다.

한국은 99년 APGA 상금랭킹 1위인 강욱순(삼성전자)을 비롯해 지난해 현대모터스 마스터스 우승자인 최광수(엘로드), APGA 상금랭킹 45위 신용진(LG패션)과 50위 양용은(이동수구단) 및 회원국 시드를 받은 유재철.모중경 등 12명이 투어에 참가한다.

◇ 2001년 상반기 일정

▶타일랜드 마스터스(2월1~4일, 총상금 20만달러)▶런던 미얀마오픈(2월8~11일, 20만달러)▶칼스버그 말레이시안오픈(2월15~18일, 91만달러)▶칼텍스 싱가포르 마스터스&채러티 프로암(2월22~25일, 85만달러)▶카지노 필리피노오픈(3월1~4일, 20만달러)▶윌스인디안오픈(3월8~11일, 30만달러)▶매경-LG패션오픈(4월26~29일, 35만달러)▶마카오오픈(5월 3~6일, 20만달러)▶싱가포르오픈(6월 21~24일, 4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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