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국카스텐 '나가수2' 합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MBC `나가수2` 제공

가수 '한영애'와 밴드 '국카스텐'이 MBC ‘나는 가수다 시즌2’(이하 나가수2)에 합류한다. 이들은 5월의 가수가 된 박완규와 5월 고별가수가 된 백두산을 대신해 무대에 선다.

한국적인 블루스를 만들어 내며 '한국 블루스의 대모'란 평가를 받고 있는 한영애는 '해바라기', '신촌블루스' 등의 보컬을 거치면서 허스키하고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카스텐은 2010년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록 부문 최우수 노래상'을 휩쓸었다. 밴드 출연자의 계보를 이으면서 신인다운 패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현우(기타, 보컬), 전규호(기타, 코러스), 이정길(드럼, 코러스), 김기범(베이스)로 구성됐다.

‘나가수2’ 제작진은 "한영애는 소리의 마녀라는 수식어답게 라이브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 파워풀하면서도 개성 강한 노래 실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파격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이며 "국카스텐은 오랜 인디 활동 경험을 토대로 톡톡 튀는 무대와 편곡에 있어 실험정신을 선보여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