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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융합교육으로 한국형 스티브 잡스 키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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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스티브 잡스의 힘은 ‘융합’이었다. 단순한 경영자가 아니라, 컴퓨터를 조립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 그리고 인문적 소양과 디자인 감각을 소유한 ‘융합인재’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전 세계가 지식기반창조사회의 리더인 융합인재 양성에 올인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융합인재교육(STEAM)’을 전면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교육정책 변화의 중심 ‘융합인재교육’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융합인재교육은 미국의 융합인재교육 모델인 스템(STEM)에 예술적 감수성(art)를 더한 교육 브랜드다.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 성적이 현저하게 떨어지자 미국 정부가 스템 교육 모델을 개발한 것.
우리나라의 융합인재교육은 단순한 수학·과학기술 교육이 아닌 ‘흥미롭고 재미있는 공부’를 지향한다. 융합인재교육을 위한 수업모델을 개발, 보급 중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주로 기술교육 중심에 뿌리를 두고 있는 미국의 STEM과 달리 수학, 과학 등 기초학문에 뿌리를 두되, 기술 공학과 예술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스팀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도는 64.8%에서 83.3%로 올랐다. 정부는 올해 스팀교육 시범학교를 50개교로 늘려 운영하고 수업모델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스팀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여전히 낯선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학시간에 수학과 기술, 예술 등을 한꺼번에 배우고, 수학을 역사와 언어, 미술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융합인재교육을 위해 교과부가 내년부터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초중고 교과서를 융합형으로 전면개편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사와 학생은 물론이고 학부모들까지 당황해하고 있다. 관련 교재나 교수법의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인 교육콘텐츠 회사인 카루스퍼블리싱과 휘슬러출판사가 2007년부터 개발한 <사이언싱 시리즈>가 융합인재교육 전문교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확 바뀌는 교과서에 대비하는 <사이언싱 시리즈>
주제와 교과 중심의 초등사고력 프로그램인 <사이언싱 시리즈>는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읽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배경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창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책마다 하나의 주제에 과학, 수학, 국어, 역사, 사회, 음악, 미술 등 모든 교과과정이 자연스레 융합됐으며, 학습만화, 위인전, 철학동화, 과학미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흥미와 재미가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사이언싱 시리즈>는 유아 영재부터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융합교육 기본 교재인 <사이언싱 톡톡>(전12권)과 초등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교재인 <사이언싱 오디세이>(전80권)로 구성돼 있다. <사이언싱 오디세이>는 과학기술부와 서울시교육청 등으로부터 우수도서 인증을 받았다.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석학들이 집필한 융합교재

<사이언싱 오디세이>는 오언 깅그리치(하버드대학) 교수를 비롯한 아이비리그의 석학들과 NASA 선임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했으며, 교과서 개정에 참여한 교수들이 우리나라 교과과정에 맞게 개발·감수 했다.

<사이언싱 톡톡>은 국내의 STEAM 전문가들이 기획·감수한 교재로 경인교육대학교 STEAM 교육센터 소장이며 한국창의재단 STEAM 수업모델개발연구단에 참여하고 있는 신영준 교수가 대표 집필자다.
신영준 교수는 “각 분야의 융합을 꾀하면서 융합적 사고와 융합적 소양을 기르고, 그 속에서 다양한 감성적 체험활동을 진행해야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개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이언싱 시리즈>에 대한 교육계의 반응도 뜨거운데, 과학영재 송유근을 지도한 박석재 전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사고와 감각적인 감성을 갖춘 인재를 만들기 위해서는 융합인재교육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이언싱 시리즈는 미래 스티브 잡스를 키워낼 수 있는 기본 지침서”라고 평가했다. 노벨과학에세이대회 조직위원장인 김하석 전 서울대 부총장도 “국내 최초로 출간된 융합인재교육 교재인 <사이언싱 시리즈>는 아이들의 뇌를 제대로 춤추게 만들 책”이라고 극찬했다.

도서출판 휘슬러는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www.융합인재교육.com)를 개설하는 한편 융합형 교과서에 대비하는 <사이언싱 시리즈>의 출간을 기념해 무이자 카드 후불제 판매 및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화 주문을 하면 먼저 책을 받아 보고, 일주일간 무료 체험 후 결재할 수 있으며, 정가의 25~30%를 할인한다. <지도로 읽는 세계사(5만원)>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080-906-0909.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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