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보는 리눅스의 운명

중앙일보

입력

리눅스가 MS에 위협이 되고 있지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한 MS 간부의 커멘트가 MS 웹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다.

다음은 일본 산케이 신문과 MS의 OS OEM 전략 수석 부사장 Joachim Kempin과의 인터뷰 내용중 일부분이다.

산케이:리눅스가 미국에서도 실제적으로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위협이 되지 않습니까?

joachim Kempin: 리눅스는 언론이 만들어낸 단순한 유행에 불과합니다. 조만간 구석으로 밀려나게 돼있어요(is destined to fall by the wayside). 윈도우즈 2000은 점차적으로 서버시장에서 리눅스의 쉐어를 뺏을껍니다. 사실 리눅스의 출현은 MS 개발자들에게 자극제가 되었지요.어플리케이션이나 OS개발 분야에서 새 경쟁자의 등장은 MS 사람들에게 더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게 하는 힘을 줍니다.

원문 : http://www.microsoft.com/Windows/serverappliance/kempin.asp

참고로 얼마전 MS 사장 스티브 발머는 올해 MS의 최대 위협으로 리눅스를 꼽은 바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