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상승률, 금융·의료정밀·건설 등 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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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동성 장세에서는 금융업종의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으며 다음으로 의료.정밀, 건설, 전자.반도체.정보통신 업종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종목별로는 리젠트증권, 세종증권, 한솔CSN, 동양증권, 대우자판 등의 순으로 많이 상승했다.

2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12월2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주가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업종의 평균 상승률은 11.0% 였다.

업종별로는 ▲금융 35.2% ▲의료.정밀 32.4% ▲건설 27.3% ▲전자.반도체.정보통신 21.0% ▲기계.운송장비 19.4% ▲도소매 17.3% ▲섬유.봉제의류 11.5% 등의 순이었다.

나머지 업종의 주가상승률은 ▲화학 10.8% ▲운송 10.5% ▲종이 10.1% ▲전기.가스 8.5% ▲금속.비금속 8.1% ▲자동차 5.8% ▲음식료 0.8% 등이었다.

유일하게 의약업종만 4.5% 하락했다.

업종별 회전율은 의약이 2천13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섬유.봉제의류 1천463%, 건설 1천35%, 도소매 1천8% 등이었다.

이 기간 종목별 주가 상승폭을 보면 리젠트증권이 910원에서 2천405원으로 164.2%나 뛰어 1위를 차지했고 세종증권과 한솔CSN은 각각 116.0%, 111.0%로 2,3위에 올랐다.

또 ▲동양증권 108.5% ▲대우자동차판매 106.8% ▲동원증권 106.3% ▲현대종합상사 102.9% ▲새한 102.1% ▲메디슨 99.1% ▲다우기술 98.6% ▲현대증권 96.4% ▲동부증권 95.7% ▲성지건설 95.4%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89.6% ▲대신증권 85.7% ▲한화석유화학 85.1% ▲쌍용중공업 85.0% ▲콤텍시스템 83.5% ▲풍림산업 83.2% ▲오리온전기 83.1% 등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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