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경기] 자메이카축구, 볼리비아에 3-0 승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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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가 볼리비아와의 친선축구대회에서 소나기골을 터뜨리며 낙승했다.

자메이카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미의 강호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오난디 로웨(전반 32분), 디온 버턴(후반 14분), 앤디 윌리엄스(후반 29분)가 잇따라 골을 터트려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자메이카는 다음달 말 재개되는 2002년 월드컵축구 북중미지역 최종예선에 자신감을 갖고 나설 수 있게 됐다.

3장의 티켓 주인을 가리기 위해 6개국 풀리그로 열리는 북중미 최종예선에서 자메이카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2월 28일 첫 대결한다.

한편 볼리비아는 이날 `베스트 11'중 3명만을 선발 투입했다. (마이애미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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