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정보통신산업 적극 육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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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올해 90억원을 들여 벤처센터를 설립하는 등 정보통신(IT)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IT 벤처기업들이 몰려있는 남구 주안동 주안 전철역 주변의 민간 건물을 임대해 ''IT벤처센터''를 설립, 30개 IT벤처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또 인하대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 및 송도 테크노파크 창업보육센터, 인천소프트웨어 지원센터 등 지역 내 8개 창업보육센터의 200개 사무실을 IT창업 업체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소프트웨어 지원센터를 벤처산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50개 업체 직원 200명에게 창업컨설팅 및 법률, 회계,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정보통신교육원 인천분원을 통해 1천480명의 청소년들에게 ▲컴퓨터활용.인터넷 홈페이지제작 ▲웹 프로그래밍 ▲컴퓨터 그래픽 등을 교육 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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