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연맹, 여무남 회장 재선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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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역도연맹은 여무남 현 회장을 제36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역도연맹은 19일 오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01년도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여회장을 4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여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포상금 1억원 지급과 한국신기록 작성선수에 대한 포상금제도 도입을 약속했다.

한편 연맹은 지난 해 결산액 8억3천만원보다 다소 줄어든 8억1천만원의 올해 예산을 확정하고 실업 24개팀을 중심으로 한 한국실업역도연맹 창설을 승인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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