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등 주요 지수 큰 폭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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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는 18일(현지시간) IBM의 지난해 4.4분기 경영실적이 시장기대를 충족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폭등했다.

우량주를 포함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주들도 전반적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가 확실히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통화금융당국이 금리를 추가로 내릴 것이라는 인식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거래종료 타종이 있기 직전 0.93% 올랐으며 나스닥종합지수는 무려 3.18%가 상승한 한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4%나 올랐다. (뉴욕=연합뉴스) 강일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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