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4.아스트라)가 감기 몸살로 오는 19일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의 네이플스 수바루 메모리얼 오픈 골프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박세리의 계약사인 삼성 아스트라의 관계자는 16일 "박세리가 지난 15일 유어라이프 비타민스 클래식 대회 우승 후 '긴장이 풀린 까닭인지 '고열과 오한으로 밤새 잠을 못잤다" 며 "의사의 권유에 따라 대회에 불참할 뜻을 밝혔다" 고 전했다.
유어라이프 대회에서 기침을 하며 경기하는 모습을 보였던 박세리는 우승 인터뷰를 마친 후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집으로 직행해 휴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