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의 진화 '사진기반 SNS가 뜬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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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진화하고 있다. 온라인 인맥 형성을 위해 사용됐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뉴미디어의 장으로 인정받으면서 많은 정보를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읽는 SNS’에서 ‘보는 SNS’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것.

이러한 소통의 격변기 가운데 국내외 SNS어플리케이션은 차세대 뉴미디어의 대세가 되기 위한 소리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카카오톡이 출시한 사진기반SNS 어플인 카카오스토리는 출시한지 10일이 안돼 1천만 가입자를 모으면서 국내 SNS 시장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기도 했다.

최근에 출시된 사진SNS ‘채널(Channel)앱’은 사진과 글을 하나의 이미지에 담아 공유함으로써 시각적인 소통에 더욱 무게를 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사진기반 SNS가 사진을 첨부하고 따로 텍스트를 넣어야 했던 것에 반해 사진 위에 바로 텍스트를 입력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소통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채널(Channel)앱’이 제공하는 전문가용 사진필터와 폰트는 업로드 하는 이미지를 광고 작품 수준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렇게 생성된 사진에 URL을 링크시킬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 많은 정보와 온라인을 연결해 사진 이상의 생명력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키워드를 입력해 태그를 생성하고 공통 관심사를 가진 다양한 유저의 정보를 공유하는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

여성을 비롯한 젊은 유저들을 중심으로 사진기반SNS 시장이 붐을 일으킬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사진기반 SNS의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사진앱 간의 소통전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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