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인터넷주 3인방 다시 뛰어

중앙일보

입력

지수 80선에 다가섰다.

장 초반에는 79포인트까지 오르다가 80선에 몰려 있는 두터운 매물벽에 부닥치며 밀려났다.

그러나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며 지수는 다시 반등했다. 그 결과 1.19포인트 상승한 77.71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한통프리텔이 인수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기대감으로 한통엠닷컴이 상한가로 뛰어올랐고 한통프리텔도 4% 이상 상승했다.

새롬기술.한글과컴퓨터.다음 등 인터넷 3인방 역시 장중 조정을 거친 뒤 다시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LG텔레콤.하나로통신.LG홈쇼핑.옥션 등은 약세에 머물렀다. 동반 상승행진을 펼치던 첨단기술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이 중 인터넷보안업체들은 초강세 양상을 보였다. 특히 장미디어는 연 11일째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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