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 민영화 연내 완료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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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철(田允喆)기획예산처 장관은 16일 제8차 공기업민영화추진위원회를 열고 담배인삼공사의 민영화를 연내 완료키로 하는 등 5개 공기업의 민영화 일정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올해 안으로 담배인삼공사의 정부와 은행 지분을 매각, 민영화를 완료키로 하고 담배사업법 개정을 임시국회에서 재추진키로 했다.

또 지역난방공사에 대해서도 금년중 정부와 한전지분을 매각, 경영권을 민간에 넘기고 한국통신은 내년 상반기까지, 가스공사는 내년 말까지 각각 민영화를 완료하는 한편, 한국전력도 올 상반기중 발전부문을 자회사로 분할, 내년부터 민영화를 추진키로 했다.(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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