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17일부터 휴면계좌 조회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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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는 예탁금을 찾아가세요' 교보증권은 17일부터 휴면계좌 조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거에 교보증권과 거래를 했던 고객 중에서 현재 거래를 하지 않는 고객은 인터넷사이트(www.netter.co.kr)에 접속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휴면계좌 존재여부를 알 수있다.

또 금액이나 출금방법은 계좌개설 영업점이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교보증권은 설명했다.

휴면계좌는 고객이 증권계좌에 1주도 없는 상황에서 10만원 이하의 금액이 6개월간 방치되면 비활동계좌로 분류돼 발생한다.

현재 교보증권의 경우 휴면계좌가 약 8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교보증권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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