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만명에 컴퓨터 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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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정보화 도시로의 변신을 선언, 관심을 끌고있다.

안산시는 이를 위해 4억원을 투입, 올 한해 시민 2만명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매주 20시간(3회) 씩 인터넷 기초 검색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또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 민방위 교육장 등 모두 18곳에 컴퓨터 교육장을 설치, 시민들이 자유롭게 컴퓨터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비로 일반 학원비의 15%선인 1만원(교재비포함) 만 받기로 했다.

안산시는 이와 함께 오는 5월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컴퓨터 게임 대회를 개최하는 등 컴퓨터 교육 붐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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