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프로그램 및 솔루션 개발업체인 ㈜컴사랑(대표 김형선)은 구인구직 경매 사이트인 ''알바누리''(http://www.albanuri.co.kr)를 통해 미아찾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알바누리는 아르바이트 정보제공 사이트로 아르바이트 경매를 통해 구인구직자끼리 서로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하는 곳.
요즘의 경제상황을 대변하듯 최근 이 사이트에는 하루 평균 3만여명이 방문, 일자리 검색과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은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과 접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사이트 방문자들에게 한국복지재단이 제공하는 미아들의 사진과 인적사항 등을 보여주고 미아찾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컴사랑은 사이트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미아찾기 운동본부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