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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칸영화제 참석…근육남 과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유승준(36)이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에 입국한 모습이 포착됐다. 유승준은 17일 오후 4시쯤(현지시각) 프랑스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으로 입국했다. 영화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 홍보차 성룡과 권상우가 함께 입국했다. 이들은 성룡의 전용기로 입국했다.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유승준은 오랜만에 한국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칸 영화제는) 처음인데 (권)상우 형이랑 같이 와서 기분 좋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짙은 남색의 반팔 티셔츠와 흰색 바지를 입은 유승준은 과거 '근육남'이라는 명성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였다.

이날 유승준은 권상우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권상우와 함께 취재진 앞에 선 유승준은 "(권)상우 형의 키가 너무 크다"며 까치발을 들고 어깨동무했다.
유승준은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악비'에 출연 중이다. 또 키아누 리브스 연출작 '맨 오브 타이 치'로 할리우드에 진출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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