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오르내림 반복하며 혼조세 출발

중앙일보

입력

개장초부터 지수가 오름내림을 반복하는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8일 주식시장은 지난주 급등에 대한 경계심리와 미국증시의 약세에 따른 부담으로 약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매수세가 급속히 유입되며 지수는 보합수준까지 회복했다.

오전 9시27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2.21포인트 내린 578.64를 기록하고 있고 코스닥지수도 0.36포인트 내린 62.16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소시장에서 사흘째 상한가를 잇고 있는 현대상사를 비롯해 현대전자, 현대건설 등이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현대그룹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미국의 온라인 경매업체인 이베이사에 지분 매각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진 옥션을 필두로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등 인터넷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동특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IHIC라는 새 이름으로 매매거래가 재개된 신안화섬도 6%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Joins 김동선기자 <kdenis@joins.com>

◆ 보다 자세한 기사는 Joins 증권면 참조 (http://money.joins.com/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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