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출범 4년 만에 4배 성장, 생명보험업계 돌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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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서비스 시작한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아비바생명이 ‘2012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생명보험부문 대상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난 2008년 4월 우리금융그룹과 영국 보험그룹 AVIVA의 합작으로 탄생한 우리아비바생명은 지난 3년간 놀랄 만한 성과를 일궈내며 생명보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업실적 면에서 출범 당시 7억원 수준이던 월납초회보험료는 2011년부터 25억~30억원대를 유지하며 40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2011년 말 총자산은 3조원을 넘었다. 출범 당시 업계 하위권에 머물던 자산운용수익률도 업계 상위권으로 개선되는 등 자산운용 측면에서도 채권 등 중장기 안전자산 위주의 운용 원칙을 바탕으로 자산건전성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의 바탕에는 우리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 전략이 기여한 바가 크다. 한편 우리아비바생명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도 구축하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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