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가꾸는 선물

여성을 위한 선물로 화장품만한 것이 있을까. 매일 써야 하는 화장품은 종류도 다양하고 각각 담고 있는 기능도 달라, 다다익선인 아이템 중 하나다. 항상 그립지만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어머니께, 그 동안 고마웠던 아내에게, 자녀를 돌봐주고 있는 선생님에게. 감사의 선물을 찾고 있다면, 여기를 주목하라.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모든 연령의 여성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선물로 적당한 알짜 화장품들만을 선별했다.

디올 캡춰 토탈 원 에센셜 세트
　
에센스는 스킨 케어의 핵심 제품군으로, 여성들에게 “무슨 화장품을 선물 받고 싶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가장 많이 답하는 품목이다. 그러나 에센스 중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품은 몇 가지 안 된다.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000, 바르면 며칠 내에 기미가 사라진다는 000 등 대표제품을 다 모아봐야 5~6가지 정도다. 그 중 하나로 반드시 꼽히는 것이 ‘디올 캡춰 토탈 원 에센셜(이하 원 에센셜)’이다.
　
　원 에센셜은 피부 세포 독소를 제거해 피부에 디톡스?안티에이징 효과를 주는 에센스로, ‘부스팅 에센스’라는 장르를 시작한 주인공이다. 디올 스킨 케어의 역사는 원 에센셜의 출시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 물론 원 에센셜이 나오기 전에도 디올 스킨 케어는 럭셔리제품군으로 좋은 평을 듣고 있긴 했다. 하지만 이 제품 이후엔 ‘열풍’이라 표현할 정도로 스킨 케어 제품들이 재조명됐고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디올을 이 자리에 오르게 한 원동력이 바로 원 에센셜이었다.

　대중에게 인기를 끌 때는 이유가 있다. 원 에센셜 역시 그렇다. 디올은 이 제품을 통해 매일매일 우리 피부 세포 속에 생겨나는 독소를 없애야만 진정한 안티에이징을 경험할 수 있다고 알렸다. 독소 제거 과정을 통해 피부는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게 되고, 이후에 바르는 기능성 화장품의 효과도 더욱 높아지게 된다. 평소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써왔지만, 정작 제대로 된 효과를 체감하지 못했던 여성들이 원 에센셜을 많이 찾는다. 지금도 원 에센셜은 디올의 베스트셀러 스킨케어 자리를 확고히 차지하고 있다.

　디올은 가정의 달을 맞아, 베스트셀러인 원 에센셜과 함께 특별 구성품을 추가한 파우치를 선보였다. 50ml 용량 원 에센셜 에센스와 함께 ‘캡춰 토탈 멀티 퍼펙션로션(50ml)’ ‘캡춰 토탈 멀티 퍼펙션 크림(15ml)’ ‘캡춰 토탈 아이 에센셜(5ml)’을 추가해, 특별 제작한 디올 화이트 파우치와 함께 증정한다.

　화이트 파우치는 크리스찬 디올의 고유패턴인 ‘까나쥬 스티치’로 장식해 고급스러운 멋을 살렸다. 파우치와 역시 프랑스에서 공수돼 오는 것으로 소장 가치를 가진다. 이달 4일부터 전국 백화점 디올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은 18만5000원.

▶ 문의=080-342-9500

실큰 피부재생기 리쥬&제모기 센스필

　피부관리실에서 관리를 받고 나오는 순간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것 같다”고 말하는 주부 김민지(33·일산동구 마두동)씨. 그러나 그때마다 드는 비용이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피부를 택하자니 돈이 울고, 돈을 택하자니 피부가 운다. 김씨와 같이 피부관리와 그에 따른 비용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는 가정용 피부관리 기기가 요긴한 선물이 될 수 있다.

　병원용 의료기기와 가정용 피부관리기 전문기업 ‘실큰(Silk’n)’에서는 지난 연말 가정용 피부관리 의료기기 ‘리쥬’를 론칭했다. ‘리쥬’는 따뜻한 열을 피부 진피에 전달해 콜라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기의 LED 레드라이트와 프락셔널 열에너지가 진피 1.8mm 층에 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것이다. 또한 빛과 따뜻한 열 전달은 모공 수축과 피부 탄력 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쥬’ 사용 직후 피부 온도는 40~41도에 머무르면서 단기적으로 모공이 수축되고 피부가 팽창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 밖에도 주름살 감소, 피부결 향상, 다크 서클·기미·검버섯 개선에도 효과를 보여 중년의 주부들 사이에서 입 소문을 타고 있는 중이다. 병원용 장비 전문 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평이다. 가격은 34만원이다.

　백화점에는 벌써 소매 없는 여름옷이 진열돼 있고 날은 갈수록 더워진다. 제모를 고민할 시기가 왔다. 실큰의 ‘센스필’은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탐내는 여성들을 위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제모 할 수 있도록 고안된 개인용 제모기이다. 실큰은 병원용 제모 장비에 들어있는 IPL(Intense Pulsed Light)기술을 개인이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저출력으로 변용한 HPL기술을 독점 개발했다. 이로서 여성들은 집에서도 편안하게 제모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센스필’로 제모하면 제모 부위의 털 모낭이 기기가 보내는 빛을 흡수하면서 힘을 잃게 되는 원리다. 제모 후에는 제모 부위에서 털이 빠져 나오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기를 2주에 한번씩 두 달동안 사용하면 18~20개월 동안은 제모가 필요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된다. 개인별로 강도 설정이 가능하고 기기의 카트리지 창에는 스킨 센서가 내장돼있어 부작용의 위험이 있는 피부를 가려준다. 가격은 69만원 (카트리지 6만9000원)이다.

▶ 문의=080-246-1234

르네 휘테르 아스테라 쿨링 삼푸&포티샤 스티뮬레이팅 샴푸

　‘르네 휘테르 아스테라 쿨링 샴푸는 민감성 두피를 관리하기 위한 샴푸다. 쿨링 에센셜 오일들이 들어있어 두피 진정 효과가 있다. 유칼립투스, 캄퍼 에센셜 오일을 비롯 아스테라세아 뿌리 추출물, 꽃잎 추출물 등이 민감성으로 약해진 모발에 힘을 더해준다. 이 밖에도 민트와 멘톨 같이 그 이름을 듣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성분들은 모발과 두피를 넘어 기분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이 제품은 매일 사용이 권장된다. 독특한 것은 한번 머리를 감을 때 제품을 2회 사용하는 것이다. 먼저 적당량을 두피에 바른 뒤 마사지를 하고는 헹궈낸다. 그리고는 다시 한번 제품을 적당량 두피에 바른 뒤 거품을 내면서 2~5분 동안 마사지 하고 헹궈낸다. 조금은 번거롭지만 이렇게 사용했을 때 두피 정화 효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포티샤 스티뮬레이팅 샴푸’는 모근 강화를 돕는다. 이 제품은 ‘르네 휘테르 트리파직’이나 ‘RF80’과 같은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다. 이 제품들은 오렌지·라벤더·로즈마리·버베나 에센셜오일 등이 함유된 ‘바이오 스피어’ 성분이 머리 감는 과정에서 터져 나와 두피에 흡수돼 모근 강화를 돕는다. 머리 감는 중마사지 할 때 터져 나온 에센셜 오일 성분이 모근 속으로 골고루 흡수되는 것이다.

▶ 문의=02-548-6002

엔프라니 진동파운데이션&퍼펙트원 파운데이션

　바야흐로 진동파운데이션 전성시대다. 홈쇼핑 채널에서는 여자 연예인들이 앞다퉈 진동파운데이션의 효과를 설명한다. 화장품을 손에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제품이 피부에 빠르게 밀착된다는 점에 인기가 점점 높아진다. 엔프라니의 페이스디자이너 ‘오토펫’은 진동파운데이션의 몸통에 해당된다. 분당 4500회를 진동하는 오토펫의 퍼프 움직임은 일명 ‘다듬이 공법’이라 불린다. 다듬이를 두드리듯 일정한 간격으로 진동하는 이 기기는 들뜨거나 뭉치는 감 없이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착 감기도록 돕는다. 진동 세기를 강·약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 역시 강점이다. 예민한 부위에는 강한 충격을 가하지 않고 세심하게 터치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 분리형으로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베이스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된다.

　이 진동파운데이션에 잘 맞는 파운데이션으로는 엔프라니 퍼펙트원 파운데이션이있다. 벌꿀·데이지 플라워 추출물, 실크 단백질 성분이 함유돼 탁월한 수분감을 자랑한다. 때문에 촉촉하고 윤기 있는 광채 피부를 표현하기에는 제격이다. BB크림·파운데이션·컨실러·프라이머·메이크업베이스·선크림의 6가지 기능을 한 통에 담았다. 미백·주름개선, 자외선 차단(SPF 50/PA+++)의 3가지 기능도 함께 갖췄다. 얼굴에 퍼펙트원 파운데이션을 짜 놓고, 이를 페이스디자이너오토펫으로 슥슥 문질러바르면 된다.

▶ 문의=080-858-1339

멜비타 로즈 넥타

　프랑스 유기농 스킨 케어 브랜드 ‘멜비타’는 장미의 계절인 5월을 맞아 ‘로즈 넥타 페이스 라인 4종’을 출시했다. ‘로즈 넥타’ 라인은 7가지 유기농 장미 추출물을 그대로 담아 하루 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7가지 장미 추출물은 3단계 보습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 로즈 플로럴 워터 성분이 표피의 가장 상층에서 수분을 공급한다. 다마스크 로즈, 로즈힙 오일, 로즈 씨드 밀크, 로즈 에센셜 오일과 냉침법으로 추출한 장미 성분은 수분 손실을 막고 저장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로사 카니나 추출물이 아쿠아 포린의 합성을 촉진해 피부 세포 안에 수분을 채워 준다.

　아쿠아 포린은 표피층에서 수분 순환을 돕는 핵심 성분이다. 멜비타에서 개발한 활성성분인 로사 카니나(와일드 장미) 장미 추출물은 아쿠아 포린의 합성을 촉진시켜 준다. 이로써 아쿠아포린은 수분 운반체가 돼 피부 세포에 수분을 전달하는 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멜비타 측은 “로사 카니나 장미 추출물 1%만으로도 아쿠아 포린의 합성을 53% 증가시키는데 멜비타의 ‘로즈 넥타’ 제품에는 이 유기농 로사 카니나 장미 추출물이 2% 농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멜비타에서 이달 선보이는 ‘로즈 넥타’ 페이스·바디 라인 4종은 ‘프레쉬 클렌징 밀크’‘프레쉬 미셀라 워터’ ‘하이드레이팅 페이셜젤’ ‘모이스춰라이징 로즈 넥타’이다.‘프레쉬 미셀라 워터’는 상쾌하고 가벼운 텍스처로 피부를 정돈해주고, ‘하이드레이팅 페이셜 젤’은 수분공급과 동시에 상쾌하고 매트한 마무리감을 선사해준다.‘모이스 춰라 이징로즈 넥타’는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전달하는데 효과적이다. 모든 멜비타제품은 신사동 가로수길 부티크, 현대백화점 신촌점, 롯데백화점 잠실과 분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문의=02-544-2505

시세이도 에너지 에센스

　시세이도는 지난 수년간 한국 여성 1000명을 연구해왔다. 스스로를 가꾸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한국 여성들이 그들 눈에 돋보인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한국 여성들이 다른 나라 여성들에 비해 월등하게 많은 종류의 스킨 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걸 밝혀냈다. 그렇게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사용하다 보니 덧바르기에 좋고 흡수가 빠른 텍스처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스킨 케어 제품 중에서는 에센스를 가장 선호한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시세이도는 한국 여성들 만을 위해 에센스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천연보습인자(NMF)에 초점을 맞춘‘에너지 에센스’다.

　이에 시세이도는 ‘NMF에너지포스(NMF Energy Force)’ 성분을 개발했다. N 미네랄 워터와 살구 추출물, 그리고 하마메리스 잎 추출물이다. 특히 살구의 생과실에서 추출한 엑기스는 천연보습인자의 생산 과정에 작용하는 효소 아르기나아제를 활성화해 천연보습인자의 생성까지 촉진시켜준다. 이 효과로 피부의 수분 공급 능력과 복원력이 높아져 피부가 약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스스로 보호할 힘이 길러진다.

　NMF 에너지 포스 성분이 들어간 시세이도의 에너지 에센스는 아침?저녁으로 소프너 다음 단계에서 사용한다. 다른 기능성 에센스를 함께 사용할 경우에는 그 전에 먼저 발라주는 것이 좋다. 가정의달을 맞아 전국 55개 시세이도 매장에서는 이달 31일 까지 ‘에너지 에센스 1주년 기획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해당 기간 안에 ‘에너지 에센스’를 구매하면 안티에이징라인인 ‘리바이탈 로션 EX’과 ‘모이스춰라이저 EX’의 대용량 샘플 (20ml), ‘아넷사 페이스 선스 크린 BB(6 g)’와‘시세이도 핸드미러’를 제공한다.

▶ 문의=080-564-7700

록시땅 이모르뗄 브라이트닝 모이스처 마스크

　즉각적인 집중 보습?안티에이징 효과를 내는 마스크로, 수면팩이나 마사지크림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멀티제품이다. 매일 사용하는 기초 스킨케어 화장품 외에, 별도 제품으로 집중관리를 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최상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자연성분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문제 없이 잘 맞는다. 매니어 중에는 “피부에 보약을 주고 싶을 때 사용한다” “피부관리 비밀로 삼고 있고 남에게 알리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효과에 대한 평가가 좋다.

　이모르뗄 브라이트닝 모이스처 마스크는 고대에서부터 유럽인들이 노화방지제로 사용해오던 꽃 ‘이모르뗄’과 영원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순백색 꽃 ‘벨리스 페렌니스’를 주성분으로 했다. 이모르뗄은 노화방지 효과로 ‘불멸의 꽃’이란 애칭이 붙었을 정도. 이 두 꽃의 추출물이 피부 속 미세순환을 촉진시키고, 멜라닌 색소 형성을 막아 피부를 환하게 만든다.

　또한 함께 함유된 윈터그린잎 추출물이 죽은 세포각질을 없애고, 무화과 추출물은 피부에 수분공급을 집중적으로 해준다. 피부가 촉촉해지는 결과를 가져온다. 젤타입으로 산뜻하게 피부에 밀착되고 빠른속도로 깊숙이 흡수된다. 세안 직후 물기 없는 얼굴에 바르면 된다. 마사지크림처럼 넉넉히 발라 가볍게 손가락으로 마사지한 후 물로 씻어내면 된다. 수면팩으로 활용하려면, 바른 후 5~10분 후에 피부 위에 겉도는 부분만 티슈로 살짝 눌러 닦아내고 자면 된다. 가격은 125ml 11만원.

▶ 문의=02-3014-2965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세트

　영국 전통 자연주의 브랜드 더바디샵은 가정의 달을 맞아 대표 상품격인 ‘화이트 머스크’를 세트로 구성해 내놨다. 바디로션·샤워젤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미니어처사이즈로 특별 제작된 바디로션·샤워젤이 추가되어 있는 한정 판매 상품이다. 특히 이 세트는지난달 29일부터 정상가에서 20% 이상 할인된 특별가로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달 19일까지만 하는 한시적인 행사로 전국 더바디샵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화이트 머스크 제품은 머스크향을 담은 더바디샵의 간판급 상품으로, 전세계적에서 2초마다 1개씩 팔리는 베스트셀러다. 머스크향을 최초로 적용한 바디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머스크향에 백합·자스민·아이리스를 포함한 은은한 꽃 향기들이 배합돼 제품은 따뜻하고 편안한, 그러면서도 섹시한 여성의 이미지를 강하게 발산한다. 은은한 향은 바른 이의 기분을 좋게 만들고 오랜 시간 지속된다. 동시에 보습효과가 뛰어나 촉촉한 바디피부를 가꿀 수 있다.

　이 제품은 ‘동물 실험 반대’라는 브랜드의 신념을 담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여기에 사용한 머스크향은 인공 사향을 사용한 것이다. 동물 실험의 잔인함에 반대해 사향 노루를 희생시키지 않기 위해서다. 더바디샵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대표적 기업 이념을 담은 5개의 ‘밸류 5종 선물세트’를 선보였는데, 이중 화이트 머스크세트는 ‘동물 실험반대 세트’라 명명됐다. 밸류세트 중 최다 판매를 기록할 경우, 판매 수익금 일부가 동물실험반대를 실천하는 NGO에 전달될 예정이다.

▶ 문의=080-759-7700

쌍빠 녹터널 수면 마스크

　2분에 1개 꼴로 팔려나가는 쌍빠의 히트작이다. 제품을 재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제품을 바르기 시작한 7일 후부터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고 입을 모았다. 매일 바르는 것이 권장되는 이 수면팩은 7번째 바르는 시점부터주름 개선 효과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는 프랑스 국립병원 산하 임상기관에서도 임상실험을 통해서도 입증된 바 있다. 나타나는 주름 개선 효과를 시작으로 수면팩을 꾸준히 사용하면 4주 뒤에는 처진 피부가 리프팅 되고, 진피치밀도와 모공 상태 역시 나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녹터널 수면 마스크는 2003년 처음 출시됐다. 미네랄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소이프로틴이 피부 깊숙한 곳에서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생기 있게 만들어주기로 유명했다. 이후 이 수면 마스크는 꾸준한 연구개발 끝에 8년 만에 ‘뉴 녹터널 라인업 마스크’로 새롭게 태어났다. 2가지 펩타이드 복합성분인 ‘메트릭실3000’과 ‘히알루로닉애시드리포좀’ ‘줄기세포성분’ 등 14개의 새로운 원료가 추가돼 그 기능은 더욱 탄탄해졌다. 때문에 짧은 수면 중에도 에스테틱에서 관리받은 듯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면팩은 바르자마자 피부에 투명한 막을 형성하고 자는 동안에 피부 깊숙이 침투한다. 피부에 유해한 화장품 방부제인 ‘파라벤’이 들어있지 않아 바른 뒤 오래 방치해도 피부에 해롭지 않다. 또한 자면서 뒤척여도 베갯잇에 팩의 잔여물이 묻지 않는 다는 점 역시 이 제품의 장점이다.

▶ 문의=080-080-4515

<윤경희·한다혜 기자 annie@joongang.co.kr 사진="황정옥" 기자(디올)·각 브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