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광주시 상수도료 9월부터 6.42%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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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광주시는 최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9월 납기분부터 가정용·일반용 등 상수도요금을 6.42% 인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전체 사용량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가정용의 인상폭이 평균 9.73%로 가장 높았다. 목욕탕은 7.30%, 산업용은 7.17%, 일반용은 1.78% 오른다. 가정용은 1∼3단계 사용량에 따라 최대 40원 오른다. 시는 수돗물 t당(㎡) 생산원가가 622.14원, 공급단가는 522.27원으로 t당 99.87원의 손실이 발생해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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