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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하이트진로 동반성장·상생협력 선포식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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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기업

하이트진로 동반성장·상생협력 선포식

하이트진로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노블레스컨벤션 연회장에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어 협력업체와의 소통 강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행사엔 38개 협력업체 대표와 손봉수 하이트진로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효과적 상생협력을 위해 회사 내에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추진위원회’를 상설조직으로 두고 협력업체에 대한 임직원 교육 및 복리후생을 지원키로 했다.

롯데호텔서울 ‘한국 최고 호텔’ 선정

롯데호텔서울이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호텔 어워즈(International Hotel Awards,IHA)’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 선정됐다. 롯데호텔서울은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여성 전용 객실층인 ‘레이디스 플로어’를 조성하고 한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점, ‘호텔박물관’ 건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노비스 ‘트리플러스 50+’ 출시

호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가 50대 이상을 위한 ‘트리플러스 50+’를 출시했다. ‘트리플러스 50+’는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등 필수 영양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기존 ‘트리플러스’의 특징은 유지하면서 50세 이후 성인 남녀의 신체 변화에 맞는 영양소의 종류와 함량을 재설계한 제품이다.

대한항공 인천~런던 개트윅 운항

대한항공이 지난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런던 개트윅 노선 정기편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 노선엔 248석 규모의 B777-200 기종이 투입됐으며 출발편은 오후 6시45분 인천 출발, 돌아오는 편은 다음날 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 개트윅 공항 출발이다. 매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

기아차 ‘K9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기아자동차가 국내 대형 세단 최초로 스마트 기기 전용 ‘K9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K9앱’은 스마트 기기의 카메라를 통해 각 기능 버튼을 비추면 작동 방법 설명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됐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기기는 다음달 2일부터 ‘플레이 스토어(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은 다음달 중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정책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37개사 선정

지식경제부는 29일 ‘월드클래스(World Class) 300 프로젝트’의 올해 지원 대상 3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30개사를 선발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일진다이아몬드·한국콜마·동진쎄미켐·미래나노텍·대웅제약·서울반도체·피에스케이·비츠로셀·계양전기·평화정공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KOTRA·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수출입은행·산업기술연구회 등 15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기술개발, 해외진출, 금융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

중장기전략위원회 민간위원 선정

기획재정부가 중장기전략위원회 민간위원 12명을 1차로 선정했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각 부처 장관급 정부위원 21명과 민간위원 20명 이내로 구성된다. 1차로 선정된 민간위원은 김종수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정재승 KAIST교수, 정지훈 관동의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이원복 덕성여대 석좌교수, 롤랜드 빌링어 맥킨지 한국사무소 대표 등이다.

농어촌 재능 기부 공모 단체 9곳 뽑아

농림수산식품부가 5~11월 전국 37개 농어촌 마을에 재능기부 공모를 지원할 단체를 선정했다. 한국YMCA전국연맹·곰두리봉사회·박앤드윤공공미술연구소·백토문화예술원·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우림복지재단·호남사랑·삼농연구소·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등 9개다. 참여를 원하면 스마일 재능뱅크(www.smilebank.kr)에 자신이 기부할 재능의 종류와 희망 지역을 입력하면 된다.

금융

비금융회사 인터넷결제액 55조

한국은행은 지난해 비금융회사의 인터넷 지급 결제 서비스 건수가 68억5000만 건으로 전년 대비 12.6%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결제 액수는 54조7000억원으로 20%가량 늘었다. 전자 상거래가 늘며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 이용 규모는 지난해 10억5000만 건, 금액으로는 36조970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카드(60.8%)와 가상계좌(17.8%), 계좌이체(12.3%) 순이었다.

금융연 “뱅크런 원인은 장기 영업정지”

한국금융연구원은 29일 ‘부실금융기관 정리절차 개선되어야’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장기 영업정지 조치가 금융시장 안정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실 금융회사의 구조조정 시 뱅크런(예금 대량인출)이 발생하는 것은 예금보호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정리 절차의 문제라는 것이다. 보고서는 “미국·영국·일본 등에선 부실 금융회사를 정리하는 중에도 해당 회사의 영업을 지속시켜 신뢰를 유지시킨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육군 부대 맞춤형 금융 상담

금융감독원은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다음달 3일 육군 2개 부대에서 맞춤형 금융상담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금감원과 국민은행·신용회복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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