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일의 근대를 말하다] 서울청년회 주도권 3자 다툼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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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호 02면

일제가 문화통치를 표방하자 전국의 청년회는 446개로 급증했다. 민족주의 색체가 강한 사회혁명당 그룹 장덕수의 발의로 시작된 ‘연합청년회 결성’은 결국 이득년(민족주의), 김사국(사회주의) 등 3자 간의 주도권 다툼으로 치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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