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아파트'가 온다…3000가구 이상 매머드 단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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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기자]

환금성 좋고 투자가치 우수해… 각종 생활편의시설 잘 갖춰져 있고 단지 내 환경도 쾌적… 대출 받을 때도 유리하고, 관리비도 적게 나와…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눈이 번쩍 뜨일 만한 얘기들이다. 특히나 내집 마련을 꿈꾸고 있다면 이런 아파트가 어디 없을까 고민하기 마련. 상반기 내집 마련을 앞둔 수요층이라면 대단지 아파트를 눈여겨 보자. 대단지 아파트는 수요층이 두터워 거래가 꾸준하고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데다 환금성도 좋은 편이기 때문이다. 단지 규모가 크다보니 '규모의 경제'로 인한 이점도 많다. 도로나 기반시설 등이 우선적으로 들어서게 되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도 대단지 중심으로 지나 이용이 편리하다. 금융권에서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에도 소규모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대출이 쉬운 편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단지 주변에 상가와 편의시설 등이 잘 갖쳐줘 있어 주거환경도 편리한 것이 대단지의 장점. 이러한 대단지 프리미엄 덕분에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3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은 7개 단지 2만9546가구.

수도권에서 나오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도 63개 단지 9만7657가구에 달한다. 5~6월에만 11개 단지 1만5752가구의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이 수도권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3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이 2곳에서 나온다. 5월 마포구 아현뉴타운 3구역 래미안푸르지오 3885가구, 7월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 4300가구 등 매머드급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3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주요 분양단지를 소개한다. 심층분석리포트대단지 프리미엄 누릴 수 있는 매머드급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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