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성 강조한 SNS '우리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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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입하면서 휴대폰번호나 이메일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때로는 인터넷 뉴스보다 최신 정보를 얻고, 간편하게 지인들과 소식을 전할 수 있는 SNS지만 개인정보유출과 관련된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가입을 꺼리는 사람들도 많다.

㈜해우월드의 ‘우리나(Woo Rina)’(www.woorina.com)는 사용자가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채팅과 모임, 파일공유 등을 할 수 있는 SNS다.

‘우리나’는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입력할 필요 없이 아이디와 이름(익명)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가입절차가 ‘우리나’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다. 그룹SNS ‘우리나’에서는 자신이 속한 그룹마다 캐릭터, 이름, 사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익명성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그룹을 개설할 때 비밀그룹으로 설정하면 어디에서도 노출되지 않으며, 멤버의 초대와 수락의 과정을 거쳐야만 가입할 수 있다. 공개그룹의 리스트를 다른 사용자가 보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그룹에서 어떤 회원이 어느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현재 웹에서만 지원하고 있는 ‘통합그룹’ 기능을 사용하면 그룹과 그룹을 합쳐 새로운 그룹을 만들 수도 있다.

㈜해우월드 관계자는 “개인 정보를 철저하게 지킬 수 있는 SNS ‘우리나’는 연인, 친구, 가족, 동료 등 누구와 함께 사용하더라도 매우 실용적인 SNS다”라며 “기존 SNS의 자동친구추천이 부담스러워 가입을 꺼리는 분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우리나’에서는 스마트폰과 웹간의 원활한 채팅과 파일공유가 가능하다. 즉 스마트폰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별도의 설치를 할 필요없이 어떤 PC 환경에서든 ‘우리나’의 웹사이트에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룹 클라우드 공간에서는 자유로운 파일 업로드, 다운로드를 통해 멤버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업로드와 다운로드에 제약이 없고 아이폰의 경우 애플의 정책에 따라 파일 업로드만 할 수 있지만, 웹에서 로그인하면 모두 가능하다.

아울러 그룹의 오프라인 모임을 위해 약속 장소를 지도로 보여줄 수 있고 약속 시간에 늦을 경우 현재 자신의 위치를 멤버들에게 전송할 수도 있다. 특정 멤버가 작성한 글 구독하기, 찜 하기, 공유하기 등 기존 SNS의 대표적인 기능들도 충실하게 구현하고 있다.

익명성을 강조하고 있는 SNS '우리나'는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Woo Rina’를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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